하늘

© 웅(@wooongE2)

Ensemble Stars

** 즈!! 메인 스토리 이후 시점

안즈 + 나나세 에리

프로듀서과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된 나나세 에리. 안즈와는 같은 과, 같은 반에서 지내게 되었으나 양쪽 다 내성적인 성격이다보니 처음부터 잘 지내게 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안즈의 위치가 위치인 만큼 친하게 지내려는 사람은 많지 않았으며, 홀로 많은 일을 감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병상련 반, 프로듀서로서의 존경심 반의 감정으로 에리는 안즈의 일을 하나둘씩 돕게 되며, 둘은 서로 이름으로 부를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다.

아케호시 스바루 ♡ 나나세 에리

에리는 학과의 과제로서 교내 라이브를 제작하게 되고, 저예산 문제로 난항을 겪는다. 그때 안즈의 소개로 트릭스타를 만나며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라이브가 끝난 이후로도 어째서인지 스바루는 계속해서 에리한테 다가왔다.사실 스바루는 라이브가 성공한 순간에 에리가 웃는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그것이 예상 외로 너무나 반짝거린다는 사실까지도. 다시 한번 그 미소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본인 나름대로 노력해봤지만 에리는 그를 열심히 밀어내기에 바빴다.이러나저러나 둘의 사이는 점차 가까워져갔고, 어느순간 에리는 자신이 스바루에게 휘말리고 있음을 깨달으며 본인 마음을 자각한다. 그리고 이 감정을 떼어내기 위해 일부러 스바루를 피해다니기 시작한다.그러자 스바루의 마음에도 점점 섭섭함이 생겨난다. 이런 감정이 쌓이고 쌓이던 어느날 에리는 스바루에게 붙잡히게 되고, 이대로면 오해가 생기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순간 스바루 역시 본인의 마음을 자각하며 고백을 승낙한다.그리고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

Helios Rising Heroes

** 2부 이후, 5부 이전 시점

레오나르도 라이트 주니어 ♡ 아야세 시오리

주니어가 평소처럼 밴드 라이브를 끝낸 어느날, 시오리는 밴드의 보컬이 되고 싶다며 다가온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오디션은 당연히 합격이었고, 시오리 특유의 유연한 성격 덕에 주니어와 갈등을 빚는 일 또한 없었다. 주니어는 훌륭한 보컬 멤버를 뽑았다는 생각에 무척 만족했다.그러던 어느날, 주니어는 라이브 하우스에 핸드폰을 두고 온 채 에리오스 타워로 복귀하게 된다. 다시 돌아가야하나 망설이던 중 누군가 문을 두드렸고, 그곳에는 시오리가 있었다. 알고보니 시오리 역시 사령부의 루키로서 에리오스의 일원이었던 것.두 사람은 직장 안과 밖에서 자주 마주치며 친분을 쌓고, 천천히 마음을 자각한 주니어가 마음을 고백하면서 교제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주니어가 모르는 이야기.
아직 두 사람이 아카데미에 다닐 시절. 이때까지만 해도 시오리는 히어로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이론과 원리 관련으로만 모범생일 뿐, 실기로는 열등생 신분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보다 몇십 배, 몇백 배 노력해도 마찬가지였다.시오리는 주니어가 미웠다. 그의 실력 역시 훌륭한 아버지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본인의 열등감을 합리화하기 위해 애썼다. 주니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주제에 멋대로 그를 판단하며 깎아내렸다.이러한 생활을 반복하던 중 시오리는 결국 크게 건강을 망친다. 그리고 현역 히어로인 언니에게서 히어로를 포기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해있던 어느날, 아카데미를 방문한 릴리 맥퀸과 마주치게 된다.시오리의 재능을 알아본 릴리는 특무부 대신 사령부를 목표로 에리오스에 입사해보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생각한 시오리도 결론적으로는 그 이야기를 받아들였고, 노력한 끝에 에리오스 입사에 성공한다.사령부 생활은 예상외로 적성에 맞았다. 그럴수록 시오리는 주니어에 대한 죄책감이 쌓여갔다. 직접적으로 그에게 피해를 준 적은 없었으나 그에 대해 그동안 어긋난 견해를 가졌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시오리가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언니가 갑작스레 웨스트 섹터로 이적하면서 가족 모두 웨스트로 이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오리는 처음으로 주니어의 라이브 홍보지를 보게 된다.호기심에 주니어의 라이브를 찾아간 날, 시오리는 그에게 첫눈에 반한다. 아카데미에서도 종종 기타 가방을 메고 다녔기에 그가 음악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저렇게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열정에 젖은 모습은 인상적인 것을 넘어 충격적인 수준이었다.그리고 시오리는 반쯤 충동적으로 밴드의 보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IDOLiSH7

** 5부 이후 시점

나나세 리쿠 ←♡ 아마미야 우타에

아이돌이지만 인지도가 낮은 축에 속했던 아마미야 우타에. 그러나 과도한 무대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등으로 성대 결절이 오며 결국 아이돌을 관둔다. 자신의 유일한 특기였던 노래를 잃자 우타에의 성격은 저절로 예민해졌다. 이제 우타에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아이돌 때의 경력 뿐이기에, 이를 가지고 타카나시 사무소에 지원해 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이곳에서 우타에는 처음으로 리쿠를 만난다. 그리고 그의 소구력에 금세 감기게 된다. 방에는 점차 리쿠의 굿즈가 쌓이고, 매일같이 그의 라이브 영상을 돌려보며 소리지르는 일상을 보낸다. 물론 회사에서는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애쓴다. (리쿠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이미 눈치를 챘다.)사무소에서 지내며 자연스레 우타에는 리쿠의 목상태를 알게 된다. 한때는 너무 고통스러워 잊어버리고 싶었던 본인의 경험을 되살리며, 우타에는 리쿠에게 온갖 목 관리법 등을 추천하고 도와준다. 그 과정에서 리쿠의 진심어린 열정을 깨닫게 되었고, 우타에는 단순 팬심을 넘어 진심으로 리쿠를 좋아하게 된다.리쿠 역시 우타에의 행동을 보며 호감을 가지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회사 동료로서의 감정이다.

이즈미 이오리 👊 아마미야 우타에

처음부터 우타에가 이오리를 싫어한 것은 아니었다. 정확히는 서로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에 가까웠다. 이오리에게 본격적으로 반감을 가지게 된 것은 그가 리쿠를 컨트롤하려는 것을 깨달은 이후였다.사람이 사람을 컨트롤한다고? 우타에의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가 없었다. 리쿠가 그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을 알기에 함부로 떼어놓을 수는 없지만, 우타에는 이러한 방식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이오리도 마찬가지다. 매니저도 아닌 사무소 직원이 무슨 자격으로 참견하는 거지? 우타에의 조언이 리쿠에게 도움이 되는 면이 있음은 인정하나, 자신을 향한 예민한 태도는 납득하기가 어렵다.두 사람이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중간에 끼인 리쿠는 해맑기만 한데...